이통3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22일(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진행한다.
그러나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각 통신사별 최고가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5GX플래티넘(월 12만5000원)’의 요금제, KT는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를 이용해야 한다. 단,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부터 ‘5G 시그니처(월 13만원)’ 가입자까지 50만원의 지원금(공시지원금 및 추가지원금 포함)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고객이 ‘5GX플래티넘’ 요금제를 가입하고, 50만원의 공시지원금과 함께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 최대 7만5000원)을 받을 경우 42만원대에 ‘갤럭시S21’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최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때에도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단, 추가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
통신비를 더욱 절감하고 싶은 사용자들은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뒤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 유통점별로 카드 청구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 완납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든다.
사전예약 가입자를 살펴보면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이 약 5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갤럭시S21울트라’로 사전 예약 판매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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