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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단기자금] 당일지준 2조원대 플러스 예상...콜, 레포시장 무난한 흐름

기사입력 : 2021-01-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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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플러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콜, 레포시장 모두 무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8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5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12.4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72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5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6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42조원, 공자기금 2.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통안계정(28일) 3.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63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3조원, 국고채 납입(10년) 2.8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세입 0.99조원, 화폐 발행 0.23조,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2.3조원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7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 환수에 상응하는 재정 유입으로 당일 플러스가 유지되고 콜 거래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매수 증가와 더불어 증권사 청약자금이 유입돼 잉여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2.2조원 환수가 예정돼 있다. 콜 시장은 재정 유입과 국고여유자금 환수 영향으로 당일지준이 큰 변동 없이 차입과 운용 모두 수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예정돼 있으나 운용사 자금이 풍부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성에 큰 영향없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0%, 0.53%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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