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기각된 특허무효심판의 핵심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의 특허 무효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있다고 주장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LG는 핵심을 흐리지 말고 이 이슈의 본질인 ‘PTAB(Patent Trial and Appeal Board; 특허심판원)이 언급한 LG 특허의 무효 가능성’에 대해 답해야 한다”며 “PTAB가 SK이노가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 8건을 기각했지만, ‘합리적인 무효 가능성을 제시했다’라는 의견을 명확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이노는 LG가 답변을 피하고 있는 PTAB의 특허 무효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사실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SK이노는 3년차로 접어 든 소송으로 국민들의 우려와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고 판단해 이 소송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임하면서, 모든 것에 대해 투명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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