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제타에 대한 공식 사전계약을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형 제타는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한국 소비자가 좋아하는" 앞좌석 통풍시트를 전 트림 기본화하고, 파노라마 선루프를 상위트림인 프레스티지에 탑재한다. 이는 2021년형 론칭 에디션 기준이다.
이와 함께 연식변경을 통해 신내 편의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도 탑재된다. 이로써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할 수 있게 된다. 한국기업 맵퍼스와 제휴해 내비게이션 기능을 최적화한 8인치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계기판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업그레이된다.
특별할인가 기준으로 작년 모델(2330만원, 2533만원) 보다 400만원 가량 올랐다.
차량 인도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제타를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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