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리온은 영양 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은 기존 '과자' 이미지를 '식품'으로 확대하고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강화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닥터유는 지난해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의 신규 라인업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21% 성장한 4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백질바는 매출액 190억원을 달성하며 월 평균 15억원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유 드링크도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올해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닥터유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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