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는 폭스바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에 국내 맵 데이터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MIB3가 적용된 차량은 지난달 한국 출시된 신형 파사트GT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를 시작으로 티록, 티구안, 아테온 등에도 탑재해 국내 판매한다.
이번 계약은 완성차 업계가 요구하는 데이터 표준인 NDS 기반의 맵 데이터를 제공해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맵퍼스는 밝혔다. 향후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와 공급 계약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표준화된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