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BPS에 P/B 1.7배 적용. 목표주가 상향은 타겟 P/B를 DRAM 업사이클 진입 시점의 P/B로 상향(1.5배 1.7배)하고, 2021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
* 12월 3일 마이크론 대만 DRAM 팹 정전 발생
- MMTW 팹은 마이크론이 이노테라로부터 2016년 인수. 동팹의 생산캐파는 125K/월. 마이크론 총 DRAM 캐파의 30%, 글로벌 DRAM 캐파의 9% 차지
- 마이크론은 아직 공식 발표하기 전으로 구체적인 원인과 손실 규모를 파악 중. 외부적 이슈가 아닌 내부 요인인 만큼 조사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하면 생산 중이던 모든 DRAM 웨이퍼를 첫 공정부터 재생산해야 함. DRAM 생산 리드타임이 약 3개월이고 동 팹은 전체 DRAM 공급 캐파의 9%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추정함
* 정전, 화재 등 공급차질은 고객사 구매 유도, 21Q1 DRAM 가격 상향조정
- 과거에도 정전 또는 화재가 발생했을 시, 메모리 가격 상승 우려로 고객사는 급하게 재고를 확보했음. 이는 바로 현물가격에 영향을 미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 재고는 2주로 정상 수준을 하회한다는 점도 고객사에게는 부담 요인
- 당사는 2021년 1분기 DRAM 평균 판매가격 -3% QoQ에서 Flat으로 상향 조정. DRAM의 업사이클 진입 시점 앞당겨지며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 9.1조원으로 상향 조정함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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