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미드레이트가 P2P금융 데이터 플랫폼 '다글'을 사전 오픈한다.
P2P 금융 플랫폼 미드레이트는 1일 금융 데이터 플랫폼 ‘다글(dagle)’을 사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글(dagle)은 P2P금융 등 대안투자 시장의 금융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투자 내역 관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투자자 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실제 투자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투자자게시판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으며, 미드레이트가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미드레이트가 다년간 수집해온 공시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 데이터를 다글(dagle)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투자 내역을 공유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하는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획득한 포인트는 추후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도 출금할 수 있다.
미드레이트는 이번 사전 오픈 기간동안 다글(dagle)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친구 추천 시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드레이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P2P금융 데이터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각종 금융기관과 언론사에서 이미 활용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P2P금융 뿐 아니라 아트 투자, 부동산 소액공모 등 대안투자 시장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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