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치킨25, 즉석어묵, 군고구마 등 GS25에서 조리된 음식을 점포에서 취식하는 고객들이 가맹 경영주들의 모바일 기기나 수기 명부를 통해 출입을 기록 했었다.
이번 시스템은 네이버, 카카오, PASS앱을 통한 QR코드를 통해 출입 명부 등록이 가능하며 수집된 출입 명부는 암호화된 QR코드로 저장돼 이름, 전화번호 등의 고객 개인정보는 유사 시 방역 당국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맹점의 출입명부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취합해 이를 시스템화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GS25의 발 빠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업계를 선도하는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표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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