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후기를 온라인몰에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통합 이후 10개월만에 누적 리뷰 수는 10배 가량 급증했다. 월평균 50만건 이상의 사용 후기가 누적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도 리뷰 수 증가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지난 7월 가짜 리뷰를 차단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리뷰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실제 구매 고객인 '탑(우수)리뷰어'들이 추천 상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 '리뷰의 품격'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피부 유형과 톤, 각종 뷰티 고민에 기반한 실제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600만건 이상의 상품 리뷰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과"라며 "2021년 1000만 리뷰를 확보해 국내 대표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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