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0%(200원)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6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7만원선을 앞뒀으나 고지를 밟지는 못했다.
시총 상위주를 중심으로 사들인 외국인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차익실현 물량도 적지 않게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완만한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보이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반도체와 DP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메모리 사이클이 본격 상승하면서 과도할 정도로 외면받아온 메모리 주식들의 수급과 밸류에이션이 상당폭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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