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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re] 코딩, 배우지 말고 즐기자…우리 아이 ‘완소템’ 코딩 장난감

기사입력 : 2020-1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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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re] 코딩, 배우지 말고 즐기자…우리 아이 ‘완소템’ 코딩 장난감이미지 확대보기
[WM국 김민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상당수가 코딩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하지만 코딩을 잘 모르는 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지 난감해하며 사교육 기관을 기웃거리는 게 현실이다.

집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과 알고리즘을 습득할 수 있는 장난감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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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부스트(LEGO BOOST)

레고에서 만든 7~12세 어린이 코딩 교육을 위한 블록. 레고 부스트는 레고 브릭으로 조립한 장난감을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전용 코딩 앱으로 움직이고 놀며 창의력과 코딩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제품이다.

코딩 명령을 통해 말하고 노래, 춤까지 선보이는 로봇, 애완 고양이, 자동으로 레고를 만들어주는 조립기계와 기타, 탐험차량 등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5가지 기본 모델을 만들어볼 수 있다. 레고 부스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호환성’과 ‘확장성’이다.

기존 모든 레고 브릭과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해 5가지 모델 이외에 다른 레고 세트와 결합. 자신만의 독창적인 코딩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동작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이콘을 조합해 60가지 이상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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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Robotis)

국내 유수의 로봇 개발 업체에서 만든 교육용 로봇 키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6 가지 형태의 로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이 로봇 제작 원리를 따라 직접 만들어보며 로봇 관절의 움직임 등을 스스로 깨치도록 돕는다. 또한 장치의 작동 원리와 개념,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 등 기계를 작동시키는 알고리즘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로봇 완성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종할 수 있으며, PC에 코딩 언어 스크래치를 설치해 명령어를 입력하면 로봇이 그대로 움직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추천 연령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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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코(Cubico)

코딩교구인 큐비코는 로봇 장난감이 포함된 다른 제품과는 달리 보드와 마커, 트레이와 칩으로 구성됐다. 컴퓨터 게임으로 치면 마커는 캐릭터, 스테이지 보드는 게임 맵이다.

캐릭터가 게임 맵의 미션을 완료할 수 있도록 과정마다 코딩칩을 배치하는데, 컴퓨터 게임으로 치면 코딩칩은 캐릭터에 다양한 움직임을 주는 키보드 단축기다.

스테이지 보드 위에서 고민을 거듭해 코딩칩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정답을 확인해보자. 코딩칩과 같은 모양으로 생긴 블록인 코딩블록을 순서대로 코딩트레이에 꽂는다.

설계한 알고리즘대로 코딩을 하는 것. 코딩 결과는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 안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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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펫(Coding Pet)

이름 그대로 코딩으로 움직이는 동물 로봇으로, 햄스터 모양의 코딩펫과 코딩 카드가 있다. 햄스터 로봇의 입 위치에 원하는 방향이 그려진 코딩 카드를 차례로 가져다 대면 되는데, 물건을 계산할 때 바코드를 찍는 것과 비슷한 방법이다.

코딩펫은 네 가지 색깔로 감정을 표현한다. 먹이 코딩 카드 중 아몬드를 인식하면 기분이 좋다는 뜻의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초콜릿을 인식하면 화가 났다는 뜻의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이 밖에도 기분이 좋을 때는 하늘색, 슬플 때는 파란색 불이 들어온다.

구성품에는 6가지 색의 컬러펜이 들어 있다. 검은색 펜으로 선을 그리면 코딩펫의 길이 만들어진다. 펜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칠해서 직접 맵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딩북에는 코딩펫으로 할 수 있는 놀이와 미션이 적혀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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