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아울렛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17일 동안 ‘롯데아울렛 MEGA SALE’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20개 점포에 입점한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행사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다.
긴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10월 들어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번 메가 세일은 아울렛 매출 회복세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맞물리며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파트너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보다 행사 기간을 이주일 늘려 쇼핑 고객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병행 수입 행사를 점포별로 진행한다. 김해점, 파주점, 수완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2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기존 행사가에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해외패션 인기 브랜드인 ‘에트로’ 패밀리 세일도 계획했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아울렛MD팀장은 “메가 세일 기간을 이주일 더 늘리면더 더욱 폭 넓은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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