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따르면 ‘감홍 사과’는 수입산 사과 품종이 주를 이루는 국내에서, 국산 토종 품종으로 개발됐지만 재배의 어려움으로 농가들이 선호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경북 문경의 국산 품종 ‘감홍’ 사과는 문경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문경 감홍 사과 재배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농가에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 및 관리를 해 고품질의 사과로 생산하고 있다.
문경은 백두대간 산악에 둘러싸인 분지 형태로 황장산, 대미산, 주흘산, 조령산 등이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좋은 조건을 지닌 지역이다.
‘황금당도’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일반과일보다 당도가 20%가량 높거나 새로운 품종,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한 과일 중 자체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이번 감홍 사과는 문경시, 문경 농협의 상생 지원금과 롯데마트의 판매 금액 지원으로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황금 당도 문경 감홍 사과(4~6입·1봉)’를 1만98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 구매 시 4000원 할인한 1만5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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