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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금)

NDF, 1,140.80/1,141.30원…1.10원 하락

기사입력 : 2020-10-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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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1.05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42.00원)보다 1.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지난밤 사이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브렉시트 협상 기대로 상대적으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약세를 자극했다.

하지만 미 부양책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하며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된 탓에 달러 약세 흐름은 일정 부분 제한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9% 내린 93.4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4% 높아진 1.1770달러를 나타냈다. 브렉시트 협상 재개 기대로 파운드/달러도 0.19% 오른 1.294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내린 6.681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6952위안을 나타냈다.

반면 미 주식시장은 장중 하락 반전하며 NDF 환율 추가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낮아진 2만8,195.42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00포인트나 오르기도 했으나, 방향을 바꿔 하락 반전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 9월23일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만1,478.88을 나타냈다. 닷새 연속 하락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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