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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광고, 비하인드 씬 담은 메이킹 필름 공개

기사입력 : 2020-10-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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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현실 스토리·가족애(愛) 주제로 3500만 공감대 형성

KCC 스위첸 '문명의 충돌' 광고 메이킹 필름 장면. / 사진제공 = KCC 스위첸이미지 확대보기
KCC 스위첸 '문명의 충돌' 광고 메이킹 필름 장면. / 사진제공 = KCC 스위첸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은 이렇게 부부의 솔직하고 조금은 위험한 고백으로 시작된다.

“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한집에 사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마치 부부를 소재로한 한편의 영화, 드라마를 압축해 놓은 것 같은 이 광고는 on-air된지 2달 만에 3500만 유튜브 조회수를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광고는 시청자들의 무수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영상의 댓글은 무려 2500여 개가 달렸고, 현실감 있는 상황에 대한 공감, 배우들 연기력에 관한 칭찬, 후속편에 대한 문의 등 광고로서는 드문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 졌으며 이 광고를 리뷰하는 유튜브 컨텐츠들도 만들어지며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KCC건설은 여느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르게, 현실 스토리와 가족애(愛)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넣어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 지난 10여 년간 매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엄마의 빈방>편을 통해 국내 유수의 광고제를 석권했으며, 올해 역시 <문명의 충돌>편으로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광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와중에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편의 비하인드 씬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이영상은 KCC건설 스위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광고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씬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후속 편을 기대하던 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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