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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67.20/1,167.50원…6.20원 급락

기사입력 : 2020-09-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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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7.35원에 최종 호가됐다.

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3.60원)보다 6.20원 급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달러 하락과 유가 하락, 뉴욕 주식시장 상승 등 재차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은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와 인수·합병(M&A) 호재, 중국 경제지표 호조, 기술주에 대한 저가매수세 지속 등이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10포인트(1.51%) 높아진 2만7,584.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지난 9일 이후 일일 기준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3.96포인트(1.87%) 상승한 1만1,117.53을 나타냈다.

글로벌 달러는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와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로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9% 내린 94.2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2% 오른 1.1669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69% 높아진 1.2834달러를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3% 하락한 6.8127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8311위안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4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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