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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보합권 혼조 출발

기사입력 : 2020-09-25 09:33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5일 약보합권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월 국채발행 계획 및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재료가 시장에 모두 소화되며 다음 주 추석 전까지 이렇다할 재료는 없어 보인다.

중국은 내년에 WGBI에 편입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에 따른 효과에 대해선 조심스런 반응이 많아 보인다.

9시 2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03, 10년 선물은 133.0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오른 0.86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5비피 오른 1.43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32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227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 영향력 있는 재료가 모두 시장에 소화되었다"면서 "추석 전까지는 이렇다할 재료가 없어 시장은 외국인 동향 등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중국 국채가 내년도 WGBI에 편입한다"면서 "외국인의 한국 채권 투자 자금이 빠질 가능성도 있지만 국가신용등급이 다른 측면이 있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과 같은 일방적인 효과보다는 다소 복잡한 흐름이 나올 것 같아 향후 논의를 계속해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중국이 WGBI에 편입되면 아무래도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일정부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외국인 매수가 증가해 추경으로 늘어난 국고채 공급을 커버했는데 내년에 외국인 자금이 빠진다면 국내 채권시장의 수급에는 분명 악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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