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봉사단,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

[철원 이동규 기자]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도회장 김연숙)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은 철원관내 농가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위해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시.군에서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수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고향주부모임(도회장 김연숙)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 임원들로 구성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2004년부터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중식지원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나눔행사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순따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해당 농가는 어려운때 인력을 지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연숙 회장은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수 본부장은 “'행복나눔 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전반에 농촌일손돕기 분위기가 전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