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구성농협, 추석맞이 소외계층 송편나눔 행사

[용인 이동규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와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도사들 과 경기지역본부 김장섭 본부장,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 여주 농서농협이명호조합장(농민신문 이사), 이의도 용인시지부장, 박명자 조합원, 농협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과 식료품이 포함된 송편꾸러미 150박스를 용인시 구성면 일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재가복지센터 이용자(저소득 노인 가구)등 소외계층에게 행복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송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역농협과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일하시는 모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경기농협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구성농협조합원 고 임응석 조합원의 유원으로 부인 박명자 조합원이 남편의 뚯을 이어받아 전 938평을 구성농협에 기증하여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어려운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구성농협 조합원을 위해 구성농협에서 각종 필요 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최진흥 조합장은 오늘 송편 나누기 행사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구성면 주민과 구성농협 조합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가 노인복지 센터는 경기도내에 구성농협, 이동농협, 관인농협, 안성농협 등 4곳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