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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보합권 내외..재정유입 속 시은 콜 차입수요 적어

기사입력 : 2020-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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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콜 시장과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지준 증가요인은 행안부 6.6조원 등 재정 7.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공자기금 환수 1.5조원, 화폐발행 0.7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천억원 내외의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4조원 내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0.9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0조원, 국고여유자금 운용 0.5조원, 공자기금 운용 0.08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9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통안계정(28일) 3.3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24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국고채 납입(10년) 1.1조원, 화폐발행 0.97조원, 한은RP매입 만기(91일) 0.72조원, 세입 0.5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1조원에 근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정 유입이 상당해 당일지준이 크게 개선되고 시중은행 중심의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기일물 레포 체결로 익일물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잉여 분위기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시중은행 콜 차입 수요가 매우 적어 지준시장 유동성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분기말을 넘기는 기간물 체결 규모가 좀더 늘어나고 분기말 하루 전인 28일까지 익일물 시장 수급을 평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40%,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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