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1.80달러(4.4%) 낮아진 배럴당 39.3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71달러(3.96%) 내린 배럴당 41.4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이상 하락했다. 영국 등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경제봉쇄 우려와 미국 추가 재정부양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대규모 불법자금 이체 논란에 은행주가 동반 급락한 점도 악재였다. 섹터별로 경제 재개방 수혜주인 크루즈사와 항공주가 일제히 내렸다. 다만 지수들은 정보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일중 저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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