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재정준칙은 재난이나 위기 시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하고 국가채무, 수지 가이드라인 역할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재정준칙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했다.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왜 이런 시기에 재정준칙을 논쟁하고 얽매이느냐. OECD도 코로나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이 효과적이라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준칙은 재정운용의 경직성을 강화시켜서 경기 활성화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