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애경산업은 선물세트 포장재를 차별화한 '쇼핑백 일체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쇼핑백 일체형 선물세트는 이동시 편의를 위해 제공하던 쇼핑백을 제거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자 쇼핑백과 선물세트 케이스를 일체화 한 선물세트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전체적인 비중을 고려해 플라스틱 트레이의 공간 비율을 자사 전년도 선물세트 대비 평균 약 15% 줄였으며, 선물세트 손잡이와 트레이, 케이스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을 과감히 제외해 환경까지 생각한 선물세트로 올해 처음 쇼핑백과 제품 케이스가 일체화된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포장재의 비중을 줄이는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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