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장미' 북상...강풍 동반 비, 입간판등 피해 주의

월요일인 10일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남부와 충청내륙, 남부지방(서해안 제외),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이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특히 경남해안에는 50~70km/h(14~20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입간판이나 천막, 비닐하우스 등의 야외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와 제주도는 100~200mm으로 많은 곳은 30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는 50~100mm 로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4.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비가 오겠고, 14~15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