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동원홈푸드는 지난 6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주점 프랜차이즈 '인쌩맥주'를 운영하는 위벨롭먼트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위벨롭먼트가 운영하는 전국 인쌩맥주 매장에 연간 18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양사간의 업무 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로, 동원홈푸드는 앞서 지난해 8월 위벨롭먼트와 주점 프랜차이즈 '1943'의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으로 위벨롭먼트가 운영하는 전국 200여 개 주점 프랜차이즈 매장에 연간 4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인쌩맥주는 세련된 한옥 인테리어와 살얼음 맥주, 가성비 좋은 안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활발한 SNS 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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