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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2.30/1,192.70원…0.95원 하락

기사입력 : 2020-08-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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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3.40원)보다 0.9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지난밤 사이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08포인트(0.89%) 높아진 2만6,664.4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49포인트(0.72%) 오른 3,294.6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오름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7.52포인트(1.47%) 상승한 1만902.80을 나타냈다. 나흘 연속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7% 높아진 93.60에 거래됐다.
달러 강세는 미 지난달 제조업 지표 호조에 기인했다.
지난 7월 미 제조업 활동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2.6에서 54.2로 상승했다. 예상치 53.8을 웃도는 수치다.
중국 제조업 지표 호재에 힘입어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낮아진 6.983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811위안을 나타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41달러대로 올라섰다. 예상을 웃돈 미국과 중국, 유로존 지난달 제조업 지표 덕분에 원유수요 감소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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