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달 31일 별도 법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 Corp·IBCC)’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컨버전스’ 방식은 트렌드 분석과 의료 현장의 실제 필요도를 바탕으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신약을 능동적으로 선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기술과 인력들을 모아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기존 바이오융합연구소가 진행해 온 오가노이드(Organoid) 기술을 신약 연구 개발의 한 축으로 활용해, 연구 활동 없이 개발만을 진행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와 차별화를 주기로 했다.
홍준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그와 동시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