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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강세 기대 1,195원 복귀…1,195.05원 3.75원↑

기사입력 : 2020-08-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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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 영향으로 1,195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원 오른 1,19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94.1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미 추가 경기 부양책 여야 합의가 실업수당 지급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주말 협상에서도 결실을 맺지 못한 데다, 월말 달러 수요까지 겹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국내 주식시장도 개장 초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함께 하락을 보이면서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불어 넣고 있다.
역내외 참가자들도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확인하면서 롱포지션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90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가 사흘만에 강세로 전환하면서 시장에 롱마인드를 자극하는 모양새다"며 "화웨이에 이은 틱톡에 대한 미 정부의 규제 강화로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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