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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4.20/ 1,194.60원…3.20원 상승

기사입력 : 2020-08-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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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4.40원에 최종 호가됐다.
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1.30원)보다 3.2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미국 달러인덱스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추가 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겪은 가운데, 월말 매수세 유입이 달러 강세를 이끌면서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4% 높아진 93.43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빠르게 레벨을 높여 일중 고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낮아진 6.9897위안에 거래됐다.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946위안을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들은 미국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7월 소비심리지표 악화로 하방 압력을 받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높이기 시작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호조와 주식 분할을 발표한 애플이 10% 넘게 뛰는 등 대형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동영상 앱인 틱톡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장 후반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67포인트(0.44%) 높아진 2만6,428.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90포인트(0.77%) 오른 3,271.1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7.46포인트(1.49%) 상승한 1만745.27을 나타냈다. 사흘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_ 8월물은 전장보다 35센트(0.9%) 높아진 배럴당 40.27달러를 기록했다.미 지난 5월 산유량 급감 및 원유 채굴장비 감소 소식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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