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업권 내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 이후 블루리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엄격한 인증 기준에 따라 판매실적·모집건전성(불완전판매율·계약유지율)이 뛰어난 전속 모집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2015~2019년 평균 모집질서위반 0건, 불완전판매 0건을 기록했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7.09%, 25회차 계약유지율은 93.35%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 경과 후에도 고객의 해지 없이 유지되는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손해보험사 평균 계약유지율은 13회차 82.5%, 25회차 65.7%를 기록했다.
블루리본은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같이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특히 최연소 수상자인 김영주 컨설턴트는 올해 32세의 나이로 블루리본에 선정되는 영예를 달성했다. 김영주 컨설턴트는 “입사 이후 실적과 소득보다는 고객에게 신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인증제도의 대외 공신력 제고를 위해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블루리본 전용 명함과 인증패·뱃지를 부여함으로써 인증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외 영업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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