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국내 ‘호캉스’의 인기가 뜨겁다. 야외수영장의 인기로 매년 여름 만실에 가까운 투숙점유율을 보였던 서울신라호텔도 7~8월의 예약률이 6월에 비해 5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야외 시네마∙밤 수영 등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어번 아일랜드’에서 야외 수영을 즐기며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야외 시네마를 시작한다. 내 키즈풀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키즈풀 시네마’가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무민밸리>가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상영된다. 메인 수영장에서도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형 스크린을 통해 ‘러빙 빈센트’ 와 ‘아이 필 프리티’ 등 영화를 상영하는 ‘문라이트 시네마’가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키즈풀 시네마’를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 TV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웃도어 TV다. 웅장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함께 설치돼 야외에서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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