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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1.60/1,191.90원…1.25원 하락

기사입력 : 2020-07-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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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3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3.10원)보다 1.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과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낸 데 따라 주식시장 강세와 달러 약세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회는 달러화 레포와 통화스와프 라인 등 해외 중앙은행과 맺은 긴급조치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필요하면 추가 통화정책 지원에 나서겠다"며 "포워드가이던스(선제안내)와 자산매입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9포인트(0.61%) 높아진 2만6,539.57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00포인트(1.24%) 오른 3,258.4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0.85포인트(1.35%) 상승한 1만542.94를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6% 낮아진 93.26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레벨을 낮춰 오후 한때 93.18까지 가기도 했다. 달러/위안 환율도 7위안선 아래로 내려섰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낮아진 6.9976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7.0029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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