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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강세 vs 外人 주식 순매수…1,197.65원 0.75원↑

기사입력 : 2020-07-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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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5원 오른 1,19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가는 1,197.10원이었다.
미 추가 부양법안 의회 합의 지연과 미 경제 지표 부진 등에 따라 형성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무드가 이날 달러/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달러가 제한된 수준이나마 강세 전환했고, 달러/위안이 7위안선 위로 올라선 것도 달러/원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확인되면서 달러/원의 상승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 1조 3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매수세를 보인데 이어 국내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1천5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080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대기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 재개 또한 시장에 달러 공급으로 이어지고 있어 달러 강세에 따른 달러/원 상승 압력 또한 옅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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