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손해보험사를 필두로 한 보험업계 종사자 등 총 841명이 응시해 209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로는 개인보험심사역 합격자가 172명, 기업보험심사역 합격자가 37명이었다.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 ․정착되고 있다.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도 확대되는 추세다. 보험심사역은 그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 관리를 인정받아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한 바 있다.
보험연수원은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와 상호협력(MOU 체결) 및 영국보험연수원(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 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는 등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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