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은 채권의 부실로 인한 부도금액과 수수료를 뺀 실질 평균 수익률이 18개월은 세전 6.9%, 24개월 간 평균 수익률은 세전 5.9%라고 8일 밝혔다. 59개월 간 평균 수익률은 세전 4.3%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개발해 분산투자를 크게 활성화시킨 점도 수익률 개선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의 기반이 되는 잘게 쪼개진 투자 데이터가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렌딧의 채권 1개 당 최소 투자 금액은 5000원으로, 100만원을 투자할 경우 총 200개의 채권에 고르게 분산투자 하도록 투자 포트폴리오가 추천된다.
투자자 1인당 분산투자 채권 수는 평균 276개,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만1422개의 채권에 투자금을 분산하고 있다.
대출 채권 1개에도 평균 1094명이 나누어 투자하고 있으며, 최대 7098명이 투자해 채권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렌딧의 대출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170만원, 최대 대출금액은 5000만원이다. 누적대출액은 2020년7월8일 현재 2143억원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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