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한산했던 시장은 외국인의 움직임으로 거래량도 다소 늘어났지만 재료에 따른 상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추세를 만들지는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내린 0.83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9비피 내린 1.37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096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134계약을 순매수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오후 들어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향성을 가졌다기 보다는 가격 하단에서 지지되자 반등하는 기술적인 매매 형태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오전 내내 순매도를 기록했던 10선을 되감은 덕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레인지 내 등락 수준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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