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빅데이터 영화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GV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영화 콘텐츠 정보와 CGV 관객 특성을 비롯해 개봉 당시 관객 수, 만족도 등 다양한 빅데이터 자료와 머신 러닝 기법을 기반으로 장르별 재개봉 추천작들을 엄선했다.
'맘마미아!2'는 '맘마미아!'(2008) 후속작으로, 지난 2018년 개봉 당시 229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을 통해 홀로서기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액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오직 1가구 1자녀만 허락된 인구 통제 사회에서 한 명의 삶을 공유하는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 작품이다. 참신한 소재와 배우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이춘길 CGV 데이터전략팀장은 "CGV가 자체 개발한 재개봉 흥행 분석 및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들이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어할 만한 영화를 묶어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의 숨어있는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발굴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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