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혀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넷플릭스 콘텐츠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조선 시대 전통 의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끈 '킹덤'을 비롯해, '범인은 바로 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자들이 함께 제작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수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후 해당 영상을 본사와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한국 홍보 영상에 등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넷플릭스 서비스상에서 보다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Explore Korea’ 검색 컬렉션도 공개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아름다움을 함께 조명할 특별한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미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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