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닥은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보험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번에 추가된 보험금 청구 기능은 소비자가 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촬영한 사진을 앱에 올린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사에 보험금이 청구되는 서비스이다.
2019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60세 미만의 실손보험 가입자 약 3900만 중 실손보험 가입 이후 단 한번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람이 무려 40%에 달하고 있다. 보닥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어렵고 복잡한 보험청구까지 한번에 앱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정보플랫폼의 보험 진단기술과 추천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보험에 적용시킨 인공지능 플래너 '보닥'를 지난해 1월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내보험 조회'는 물론 '인공지능 진단'과 추천, 통계 기능에 이어 보험금 청구까지 가능한 원스톱 보험진단분석앱을 구축했다.
보닥 관계자는 “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플랜을 제공, 소비자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R&D를 진행 중”이라며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고충 해결과 가치를 더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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