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GV가 한국과 프랑스 이원 생중계를 통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1일 CJ CGV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함께 주최하며 오는 7월 11일 오후 5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열린다.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목동, 서면, 압구정, 왕십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16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이원 생중계로 펼쳐진다. 독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만나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의 대표작인 '개미', '나무', '고양이', '죽음', '파피용'을 비롯해 최근 신작인 '기억'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작품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낱낱이 밝힌다. 글쓰기와 상상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관심이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다. MC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여 관객 전원에게는 서프라이즈 기프트백이 증정된다. 박준규 CGV 얼터콘텐츠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신작 작품 세계를 함께 파헤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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