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1년형 셀토스 출시…날카로움 무장한 최상위 모델 '그래비티' 신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1일 소형SUV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 셀토스는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하고, 신규 트림 '그래비티'를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2021 셀토스는 후석승객알림이 모든 트림에 기본화한다. 또 전방충돌방지보조가 교차로에서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위험도 알아차리고 제동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셀토스 그래비티는 차별화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 모델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일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컬러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 등이 적용된다.

기존 셀토스가 둥근 느낌으로 설계됐다면, 그래비티는 '도형의 날카로운 엣지'라는 디자인 모티브처럼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준다.

전면 그릴에 입체적으로 반복되는 사각형 패턴과 전용 휠의 삼각형 디자인이 이 점을 더욱 부각한다.

2021 셀토스 판매가는 개소세 3.5%(2020년 7~12월) 기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4만원, 프레스티지 2248만원, 시그니처 2454만원, 그래비티 2528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5만원, 프레스티지 2440만원, 시그니처 2646만원, 그래비티 2719만원으로 책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