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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8.50/1,199.00원…4.15원 하락

기사입력 : 2020-07-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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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3.00원)보다 4.1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경제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고용회복 지원 강조 등에 따라 자산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가 고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도 대폭 상회했다.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85.9에서 98.1로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91.0이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3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바이러스 위기 대응과 관련해 연준의 최우선 목적은 고용회복"이라며 "(연준의)모든 조치는 고용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08포인트(0.85%) 높아진 2만5,812.8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05포인트(1.54%) 오른 3,100.2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4.61포인트(1.87%) 상승한 1만58.77를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8% 낮아진 97.36에 거래됐다. 달러 역시 미 주식시장 상승과 분기말 리밸런싱 수요 등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달러/위안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통신업체 ZTE(중싱통신)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공식 지정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낮아진 7.0705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707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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