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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금)

[외환-장중] 코스피 반등에 1,190원대 안착 테스트…1,196.65원 1.95원↓

기사입력 : 2020-06-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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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자산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에 편승해 1,190원대 안착에 나서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원 내린 1,19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 미 경제지표 호조와 바이러스 공포 완화 속 미 주식시장이 반등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타고 있다.
미 주택판매 호조와 함께 미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민간건강보험에 가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반 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공급 가격을 3,120달러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이 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국내 코스피지수도 1.5% 안팎 반등하면서 달러/원 하락을 돕고 있다.
서울환시 주변에 달러/원 하락 재료들이 주목받자 역내외 시장참가자들도 포지션은 크지 않지만 숏으로 대응하며 달러/원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74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밤 사이 미 금융시장에서 형성된 리스크온 분위기 국내 금융시장에도 오롯이 전달되고 있다"며 "다만 미중 갈등 심화에 따라 달러/위안 하락세는 제한되는 상황이라 달러/원의 낙폭도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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