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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서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기사입력 : 2020-06-29 07:35

(최종수정 2020-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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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직원 감염…7월 10일까지 근무층 폐쇄

/ 사진 = 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 사진 = 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현대카드 본사에서 근무하는 외주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6일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외주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직원이 근무한 건물 5층은 7월 1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본사 직원 50%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나머지 50% 직원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정하기로 했다.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에서 내일부터 코로나 초기 재택근무로 환원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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