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1일까지다. 1주일 단위로 행사 상품은 변경된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베이직하우스, 아가방, 보디가드, 슈마커 등 성인, 유아동, 언더웨어, 슈즈 전 분야에 걸친 50여개 브랜드이며 최대 할인 폭은 50%다.
일부 중소 패션업체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전년대비 30~40%까지 감소해 봄·여름시즌을 위해 준비한 상품의 60%가 재고로 남아있을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국산 참외(1.5kg)은 9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1만 9960원에 참외 2봉지를 구매하면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실제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국산 미니 오이와 미니 로메인은 20% 할인된 1984원, 2784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상가 2980원인 미니 단호박은 67% 할인된 980원에 정상가 3980원인 라온 파프리카는 50%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행사카드로 대형가전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패션, 뷰티, 가전, 스포츠 등 총 48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만명에게는 상품 가격의 5~10%까지 할인되는 브랜드별 상품 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원이며, 카테고리별로 최소 구매금액과 할인율은 상이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쇼핑지원 쿠폰, 1+1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매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쇼핑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소비자는 물론 제조사와 유통업계에도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