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대형 보험대리점(GA)인 글로벌금융판매는 자필서명 모바일 대면 녹취서비스인 'GPS 보험지킴이 서비스'의 전면 적용 설명회를 지난 18일 문래동 글로벌금융판매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19일 글로벌금융판매에 따르면 본 행사에는 글로벌금융판매 33개 지사 대표, 임원 및 보험대리점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 대표이사의 인사말, 시스템 공동 개발사인 DB Inc와 NiLink 관련자의 시스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GPS(GA Perfect process of Sales insurance) 보험지킴이는 최근 보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 불완전 판매 이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서비스다. 모바일 앱(App)을 이용해 보험약관 내용을 TTS(Text To Speech)를 통해 설명하고 고객이 약관의 주요 내용을 숙지했음을 녹취한다. 또 고객과 설계사가 동시동석에 있음을 증빙하는 위치기반 기술을 반영하는 등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무해지, 저해지 보험상품 및 종신보험 분야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적용 분야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금융판매 관계자는 “보험설계사 1만40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상위 GA사로서, 본 서비스 전면 적용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험상품 약관에 대한 설명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완전판매 근절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건전한 보험산업 정착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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