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과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게임업체 지원을 위한 원작 게임 공모전을 실시하는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22개의 원작 IP로 ‘덴마’, ‘헬퍼’, ‘이제 곧 죽습니다’, ‘소녀의 세계’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웹툰 작품을 선정했다. 지원을 원하는 게임사들은 선정된 22개의 웹툰 작품 중 원하는 IP를 자유롭게 선택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공모전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모든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완성도에 따라 톱10 게임사를 선정한 뒤 내부 심사를 통해 톱5와 톱3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발표 및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에 진행된다.
공모전은 서류 심사만 통과해도 웹툰 IP에 대한 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30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중소 게임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 '히어로칸타레'가 북미 출시 후 RPG 장르 인기게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이번 웹툰 원작 게임 공모전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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