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푸조·시트로엥·DS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1번가에서 '푸조 2008 SUV'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사자 송곳니'라고 부르는 세 줄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번에 한국에 들여온 모델은 디젤 1.5L 엔진을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30마력과 최대토크 30.6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17.1km로 인증받았다. 알뤼르, GT라인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가격은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이다.
50kWh급 배터리가 장착된 이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WLTP) 310km다. 현대차 코나EV 39kWh급 경제형 모델과 유사한 수준이다. 코나EV 경제형 주행거리는 한국에서 254km로 책정됐다. e-2008 SUV 현지 가격은 코나EV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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