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 플러스 흐름 속에 자금 잉여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7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5조원 가량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1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7.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8.2조원, 통안채 발행(2년) 2.5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자금조정예금 3.7조원, 세입 0.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6조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가 유지돼 은행권은 차입보다 운용에 적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고 잉여 분위기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31%,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6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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